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환상
디지털 노마드하면 항상 나오는 사진이라고 할까요?
해변가에서 노트북을 펼쳐놓고 있는 사진입니다.
여러분은 이 사진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왜 해변가에서 노트북을 펼쳐놓고 있지? 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해변가에 놀러갔다면 저는 그곳에서 노트북으로 일을 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어디서든 일을 할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면서 동시에 단점으로 작용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행하면서 일도 하는 것을 누군가는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일과 휴식이 분리된 삶이 저의 가치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이 디지털 노마드라는 단어가 좋게 포장되어있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 디지털 노마드라는 단어가 없던 시절도 이런 개념의 일들은 존재했었습니다.)
일단 본인의 전문성이 없다면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디지털 노마드가 가능한 직업 : 디자이너, 영상 편집자, 마케터, 번역가, 프로그래머, 기자, 작가, 블로거 포함 글 쓰는 직업군, 상담관련 직업군, 커뮤니티운영자, 유튜버 등등)
디지털 노마드는 전문성을 갖춘 직업의 한 형태일뿐인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누군가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다면 내가 하는 일이 디지털 노마드가 가능한 직업인지 생각해보고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하는 일에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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