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어제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장문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맨유에서 뛸 때 테베스, 에브라와 나눴던 우정에 관한 이야기가 그 내용입니다.
박지성은 '2008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명단 제외됐을 때가 맨유 생활 중 가장 슬펐던 순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때 에브라와 테베스가 위로해줬고 그들의 표정에서도 엄청난 실망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의 위로에 감사했다'며 축구 선수 생활을 할 때 다른 선수들과의 특별한 감정을 나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썼습니다.
박지성은 결승전 명단 제외 후 정작 우승 후 파티에서 제대로 즐길수 없는 복잡미묘한 감정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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