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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한 모든 이야기

돈보다 운을 벌어라 (주역의 원리로 운을 경영하는 법)

by 연구랩★ 2020. 3. 28.

돈보다 운을 벌어라 (주역의 원리로 운을 경영하는 법)

 

몇년전에 동네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잊고 있던 책인데요 

 

서울시교육청 무료 전자도서관앱에서 뭐 읽어볼만한 책이 없나 보니 이 책이 이미 올라와있었네요 

 

제가 독서를 몇년간 안한사이에 양질의 도서가 전자도서관에 업데이트되었네요 

 

이 책은 유튜브에서 리뷰영상을 보고 알게된 책인데요 

 매우 흥미로운 책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운, 운이 좋았다라고 말을 자주하는데 그 운을 끌어당길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정도로 보시면 될꺼같습니다. 

 

읽어본지 오래된 책이라 내용은 기억나는게 별로 없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유익한 내용도 많았고 누구나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랫만에 다시 읽게되는데 주말에 한번 정주행해볼 생각입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

즐겨찾기 망양 이찬   작가문화   2003.08.28 카프문학을 주창하는 친일작가 이찬의 작품세계 해저믄 거리우에 너의 거름은 웨 倉惶하뇨 삐루街ㆍ街의 풍戶는 깊이 내려 더 찾아볼 아아무것도 거기는 없고 一金十錢也의 돈부리메시가 너의 貴族아닌 味覺에야 失禮랄게무어냐 이무 가버린 그를 너의戶口앞에 算出함은 初等數學보다도 稚拙하고 차운 비ㅅ바람은 휩쓸어드는 네단간방... 소속도서관: 강동도서관   포맷: XML 파일   카테고리: 문학>한국소설   유통사:

e-lib.sen.go.kr

서울시 교육청 전자도서관이 사용가능하신 분들은 전자도서관에서 빌려보셔도 되고 아직 품절된 책이 아니니

구입해서 소장해도 좋을 만한 책입니다.

 

책 속으로 

 

목소리를 들으면 그 사람의 운명까지도 알 수 있다. 나는 사람의 관상을 볼 때 제일 먼저 보는 것이 목소리다. 머지않아 죽을 사람, 곧 실패할 사람은 목소리가 변한다. 주변에 인기 있는 사람을 살펴보라. 반드시 목소리가 남다르다. 선거에서 이기는 것도 목소리 때문이고, 사랑을 쟁취하는 것도 목소리 때문이다. 유독 진급이 빠른 사람은 목소리가 좋은 사람이다.
한의학 이론에 의하면 목소리는 신장에서 나온다. 물론 폐에서도 나오지만 진정으로 매력 있는 목소리는 신장에서부터 나오는 것이다. 고음, 저음을 떠나서 매력 있는 목소리는 분명히 존재한다. 옛말에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다. 이 말은 말의 내용만을 뜻하는 게 아니다. 그 말을 전달하는 목소리도 포함되어 있다. 목소리 전문가들은 한 사람의 목소리에 무수히 많은 것이 함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목소리가 훌륭하면 인복이 쌓이는 것 역시 멀지 않은 일이다. ---p. 75, 좋은 사람을 내 인생에 끌어모으는 법

‘아홉수’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이에 숫자 9가 들어가는 해에는 운이 나쁘다는 것이다. 그래서 29세나 39세 때는 아홉수라며 결혼을 미루기도 한다. 특정 시기에 접어들면 정말로 운이 나빠지거나 좋아질까?
이 질문의 대답은 ‘그렇다’다. 우리의 운명은 어떤 시기에 특별한 이유 없이 나빠진다(반대로 좋아지기도 한다). 물론 여기에서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는 뜻이다. 좀 억울하겠지만 이런 시기에는 공연히 나쁜 일이 생긴다. 조심했는데도 하필 그렇게 되는 것이다. 이런 시기에는 무슨 일이든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게 문제다. 또한 왜 그런 시기가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주역에 그 원리가 밝혀져 있다.---p.113, 아홉수와 3재, 운이 나쁜 시기를 무사히 건너는 법

자연의 운행은 뜻이 중요하다. 운명이란 바로 뜻이다. ‘미끄러졌다’는 사실은 그 사람의 운이다. 그런데 미끄러지는 것에 담긴 뜻은 정해져 있다. 이른바 ‘산풍고’다. 사기를 당하거나 아내가 바람을 피워도 산풍고다. L은 애초에 산풍고의 운이었다. 미끄러져 손을 다침으로써 L은 이미 산풍고의 짐을 벗은 셈이다. 돈 대신 노력으로 벌금을 대신한 경우와 비슷하다.
액땜이란, 같은 뜻을 가진 다른 사건(작은 재앙)으로 큰 재앙을 대신했다는 의미다. 중요한 것은 사건의 뜻이다. 매를 맞아서 부러진 뼈와 미끄러져서 부러진 뼈는 다르다. 의사가 볼 때는 똑같을지 모르지만 운명에 있어서는 완전히 다른 사건이다. 액땜이란 사건의 뜻이 같아야만 성립되는 개념이다.---p.168, 액땜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런 사람은 현재 ‘운이 요동치는 사람’이다.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겠지만 당장은 안정이 필요하다. 앞에서 말했듯이, 최근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나 이사를 한 사람, 도난당한 사람, 실연당한 사람 등도 양의 기운이 넘치는 중이므로 군중 속에 있어서는 안 된다.
군중은 양의 기운을 분출한다. 그래서 이미 양의 기운이 지나쳐 손해를 입은 사람은 오히려 사람을 피해 다녀야 하는 법이다. 바람이 부는 날 외투를 두툼하게 입는 것과 마찬가지다. 군중은 바람과 같은 존재이므로 양의 기운에 이미 지나치게 노출된 사람은 군중을 피해야 한다.
두 번째 부류는 오랜 불운 끝에 약간의 희망이 보이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 역시 군중을 피해야 한다. 이제 막 진급한 사람, 어렵게 사업을 시작한 사람, 임신을 한 사람, 큰 수술을 마친 사람, 갑자기 큰 소득이 생긴 사람 등이다. 이런 사람은 양의 기운이 지금 막 심어지고 있는 때다. 자중이 필요한 시기다. 상징적으로 동짓날은 양의 기운이 처음 들어온 날이기 때문에, 공자는 동짓날은 문밖에도 나가지 못하게 단속했다고 한다.---p.209, 좋은 운이 모이는 곳

만물은 뜻을 감추고 있다. 융은 인간의 모든 행동에는 상징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이 바로 ‘뜻’이다. 심리학은 인간의 마음을 밝히는 학문이고, 주역은 이를 더욱 확대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중략) 만물은 뜻으로 운행되고, 주역은 인간이 하는 모든 행동의 뜻을 밝힘으로써 미래로 이어지는 현상을 예측할 수 있다.
손자나 제갈공명 같은 병법가는 주역을 통해 군사전략을 연구했다. 융은 주역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연구했다. 프랑스의 어느 경제학자는 주역을 통해 경제를 연구한다고 들었다. 그러므로 인생경영에 관한 문제도 주역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어쩌면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한 일일 것이다. 특히 주역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p.15, 시작하며 - 왜 주역인가?

 

추가. 지금 확인해보니 인기가 많은 책이네요.

       전자도서관 이용이 가능하시다면 대출을 서두르셔야 할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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