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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독] 기성용 K리그 복귀 무산 임박.. 영입 실패한 서울, 타구단행 불허

by 연구랩★ 2020. 2. 11.

https://sports.v.daum.net/v/20200211101011739

 

[단독] 기성용 K리그 복귀 무산 임박.. 영입 실패한 서울, 타구단행 불허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기성용의 K리그 복귀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의 측근은 10일 "기성용의 K리그 복귀는 이미 무산된 상태였고, 지난 며칠 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공식 발표 내용도 비슷할 것"이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1월 뉴캐슬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뒤 자유계약 대상자 신분으로 새 팀을 찾아왔다. 이때 `보금자리`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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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기성용의 K리그 복귀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의 측근은 10일 "기성용의 K리그 복귀는 이미 무산된 상태였고, 지난 며칠 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공식 발표 내용도 비슷할 것"이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1월 뉴캐슬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뒤 자유계약 대상자 신분으로 새 팀을 찾아왔다. 이때 `보금자리` FC서울 복귀를 가장 먼저 고려했다. 그러나 서울과는 연봉과 협상 과정에서의 의견 차이로 협상에 실패했다. 이후 전북현대 입단을 타진했으나, 기성용이 K리그 타 구단으로 갈 경우 서울에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계약으로 인해 막힌 상태였다.

 

측근이 밝힌 바에 따르면 서울의 접근법은 기성용의 기대와 큰 괴리가 있었다. 서울은 우선협상의 종료란 없다고 주장했지만, 기성용은 서울과의 협상이 이미 끝났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 다음 움직임이 전북과의 접촉이었다. 기성용은 서울이 `팬들의 항의에 떠밀려 영입 의지를 계속 밝혀야 하는 처지지만, 사실은 영입 의지가 없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10일까지 이 판단에 변화가 없었다. 기성용 측이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힌 건 이보다 앞선 시점이다. 결국 서울이 접촉한 건 기성용 측 관계자였을 뿐, 기성용 본인의 마음이 서울의 설득에 움직인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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