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기 이겼을뿐?…FC서울 멜버른전 승리가 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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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기성용 불발에 대해)우리 선수들 동요는 없었다. 그렇다 이렇다 얘기할 필요도 없다. 외적 이슈보다 우리는 오늘 경기를 잘 준비했다"고 말했다. 팀의 고참으로서 분위기를 추스르는데 앞장섰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서울이 이번 승리로 K리그의 명가의 자존심을 살린 것도 수확이다. 앞서 열린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지난해 1, 2위의 강호였던 전북과 울산이 잇달아 승리에 실패하면서 K리그의 자존심을 적잖이 구겼다. 그만큼 서울에 쏠리는 시선이 많았다. 이에 서울은 보란듯이 화답했다.
한 경기 이겼을 뿐인데 이래저래 '부수입'이 짭짤했던 서울이다. 이제 봄과 함께 시즌 개막에 집중해야 하는 서울이다. '서울의 봄을 맞이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가자'는 선수단의 의기투합이 고조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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