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1. 오전 4:02
원 소속팀 서울과의 순탄치 않은 초기 협상, 거액의 이적료 문제가 돌출되기도 했지만 난관을 극복하는 분위기다. 실제 지난 주말을 거치며 기성용의 K리그 재입성은 단순한 설을 넘어 거의 확실시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는 구단이 스타의 귀환이 미치는 순기능을 의식한 행보로 볼 수 있다.
2020.02.11. 오전 05:11
기성용 측은 현재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C 서울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기성용의 입단설에 대해 현재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당초 지난 주말, 기성용이 FC서울과 계약서에 사인을 맺었다는 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긴 했으나, 공식 발표는 없었다. 기성용 측도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직접 입장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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