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세로 스탠바이미 KQ43LST05AFXKR 과연 좋기만 할까?

삼성 더세로 스탠바이미 KQ43LST05AFXKR 과연 좋기만 할까?

 

삼성 더세로 세컨티비로 쓰는 중

 

저도 드디어 삼성 스탠바이미라 불리는 삼성 더세로 KQ43LST05AFXKR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 집에는 이미 신혼 때 들여놓은 엘지 티비가 있어요. 그런데 거실에 고정되어 있으니 마음대로 보기가 어렵더라구요.

 

식탁에서 밥 먹을 때나, 방 안에 누워서 티비를 보고 싶은데 작은 스마트폰으로 보는 게 아쉬웠달까요. 그래서 아내를 조르고 졸라 드디어 허락을 받았어요.

 

그렇게 삼성 더세로 KQ43LST05AFXKR를 쓴 지는 한 달 반 정도 된 것 같네요. 처음에는 화면이 내가 원하는 화질대로 잘 나올까 걱정했는데, 화질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여기저기 가지고 다니면서 쓰는 게 최대 장점 같아요.

 

 

 

사용하다 보면 조금씩 아쉬운 점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내가 원하는 곳에서 바로 티비를 볼 수 있다는 점이랑 사운드가 짱짱하다 보니, 세컨티비로 손색은 없더라구요.

 

좁은 공간에 두고 가볍게 쓰실 분들한테는 괜찮겠다 싶었어요.

 

저는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구하고 싶어서, 일부러 삼성기사님이 오셔서 설치해 주는 걸로 골랐구요. 덕분에 이틀 만에 설치받고, 설명방법까지 잘 들었는데요. 마침 할인도 많이 하고 있어서 더 만족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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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제가 구한 곳인데, 좀 빠르게 받고 싶거나 알뜰하게 구하고 싶은 분만 참고해 보세요.

 

 

 

음, 일단 삼성 더세로 스탠바이미를 쓰면서 느낀점은 티비도 티비지만 대형 태블릿 같은 느낌이에요. 폰으로 하던 걸 전부 큰 스크린으로 하니까 속이 시원시원하니 볼 맛이 나더라구요.

 

솔직히 엘지 티비에 미러링으로 연결해도 되지만, 매번 설정 들어가서 눌러줘야 하고 번거롭잖아요. 무엇보다 연결되는 속도도 느릿느릿... 어찌나 속이 터지던지.

 

근데 삼성 스탠바이미 KQ43LST05AFXKR는 터치 한 번으로 미러링도 되고, 유튜브나 넷플릭스도 바로 볼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었어요.

 

 

 

근데 발열이 좀 있어요

 

다만 발열은 좀 있더라구요. 사실 태블릿이고 스마트폰이고, 영화 한 편 보고 나면 뜨끈해지는 건 맞는데. 요 삼성 더세로도 영화 보고 나서 이동할라 하면 뒷면이 뜨끈하더라구요.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닌데, 발열이 있다는 거 정도는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구요.

 

 

 

이동키트 바퀴는 완전 필수예요

 

저는 처음에 뭣도 삼성 더세로 KQ43LST05AFXKR를 구했다가 바퀴가 없어서 고생했는데요. 이게 바퀴가 없다 보니까 이동하는 게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바닥 긁히는데 그대로 밀고 갈 수도 없고, 은근 무거워서 들고 가기도 어려워요.

 

결국 삼성 공홈에서 이동식 바퀴를 사서 달았는데, 훨씬 낫습니다. 여러분, 삼성 스탠바이미 쓸 거면 바퀴도 꼭 함께 구하세요. 안 그러면 이동식 티비라는 매력이 반감되는 거 같아요.

 

사실 그렇게 여기저기 이동시키며 쓰는 건 아닌데요. 그래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안 하는 거랑, 이동을 못 하는 건 다르잖아요. 그런 면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화질이나 소리도 짱짱한데?

 

처음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삼성 더세로 KQ43LST05AFXKR가 디자인도 예쁘고, 세련된 느낌이라 반한 건 맞아요. 솔직히 예쁘니까 갖고 싶은 거잖아요.ㅎㅎ 다만, 화면도 일반 티비보다 작고 해서 성능이 어떨까 고민이었거든요.

 

근데 써 보니까 화질도 QLED라 그런지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사운드가...ㅎㅎ 이야, 이게 스피커가 전면 바로 아래쪽에 달려 있다고 하더니 우렁차더만요. 영화 볼 때 최적입니다.

 

영화나 넷플릭스 즐겨 보시는 분들한테 딱일 거예요. 소리가 시원시원하니 평소에 스마트폰으로 듣던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도 언젠가부터 삼성 스탠바이미로 듣게 된다는 ㅎㅎㅎ

 

 

 

제가 원래도 좀 가전제품 이쁜 걸 보면 사족을 못 쓰는 편인데... 삼성 더세로는 정말 너무 영롱하고 이쁩니다. 삼성 스탠바이미 하나 들여놨을 뿐인데 집안 분위기가 되게 트렌디하고 깔끔해져요.

 

게다가 43인치라서 화면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요. 뭔가 부피 차지하는 느낌도 적달까요. 그래서 아내도 크게 거추장스럽지 않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유튜브 볼 때 무조건 가로 모드로 바뀌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이것 때문에 좀 짜증 난다 하시던데ㅋㅋㅋ 삼성에서 자동으로 만들어 둔 기능이라네요.

 

요즘은 쇼츠 때문에 세로로 보는 것도 많은데 말이죠??

 

내가 원할 때 모드를 바꿀 수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자기 혼자 맘대로 가로로 바뀌는 것보다요. 어쨌든 전반적으로는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삼성 더세로 스탠바이미가 있으니까 저녁에 영화관 분위기 내기도 좋고.ㅎㅎ 아이들이랑 같이 계신 집도 꽤 인기 좋겠다 싶더라구요. 요즘 진짜 영화관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발열이라든가 무겁다든가 하는 아쉬운 점들은 있었지만, 삼성 스탠바이미는 나름대로 스탠바이미만의 개성이 뚜렷한 거 같아요. 그래서 좁은 공간에서 이동시키며 쓰실 분들에게는 확실히 만족감을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네요.

 

혹시 여기저기 비교하고 계신다면,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구했던 곳도 알려 드릴게요. 필요하신 분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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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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