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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된 독백

가끔은 사람냄새 많이 나는 글이 좋다.

by 연구랩★ 2020. 3. 31.

구글 검색엔진에 최적화된 글이 상위에 노출되는 게 결코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정말 양질의 글이 검색도 안되고 묻혀있다는게 가끔 아쉽다.

 

과연 상위에 최상단에 글이 노출된다고 그 글이 양질의 글이라고 할수 있을까?

 

언제부터인가 (상당히 오래되었겠지) 사람들은 글 쓰는것이 내 마음대로 쓰는 것이 아닌  구글 알고리즘, 

 

네이버 블로그하는 사람들은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이 맞춰 글을 쓰기 시작한다. 

 

과연 이게 당연한 것인가? 

 

포털사이트 카페를 가보면 가끔 사람냄새 물씬 나는 글들이 보인다. 

 

난 그런 글들이 참 좋다.

 

 

 

언제부터인가 무슨 규칙에 의해 글을 쓰는건 나랑 잘 안어울리는거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 

 

키워드는 제목에  처음에 넣어라. 중간에 넣어라.

 

글숫자는 몇자이상써라. 사진은 몇개 이상 넣어라. 

 

키워드는 분석하고  연구도 해야지 

 

아이고 ..  가끔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이유는 알겠다. 돈을 벌어야해서 

 

(근데 이러다  티스토리 포스팅 그만 두는거 아니지? )

 

이렇게 포스팅하는게 과연 나답게 사는건지 의문이 든다. 

 

 

애드고시란거 애초에 생각도 안하고 티스토리를 했다.

 

승인 안 나도 손해볼것 없으니  한번 신청이나 해보자는 생각으로 

 

애드센스 신청했다가  승인된게... 우연이라면 우연인데..   

 

암튼간에  애드센스를 단 이상 애드센스 수익을 전혀 무시할수도 없는 노릇이라.. 

 

 

글을 썼는대도 생각이 정리가 안된다.

 

내 성향은 네이버 블로그가 맞는거같기도 한데 이미 광고가 넘쳐나는 네이버블로그를 0에서 시작할 자신은 또 없다. 

 

 

암튼 혼잣말이라도 오픈된 글이니 공감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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