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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무료 다시보기 보러가기

by 인 사 이 트 2024. 2. 7.

서울의 봄 무료 다시보기 보러가기

 

 

 

 시놉시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빼내 수도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 보안사령관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정부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과 갈등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흥행

대한민국의 개봉일은 11월 22일이다. 다음달인 12월 24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펜데믹 이후 첫 단독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되었다. 12월 25일에는 같은해 최고 관객수를 달성하였던 범죄도시3를 제치고 2023년 한국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에 앉았다. 또한 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천만 영화를 달성하였던 범죄도시2의 관객수 1,269만명 역시 2024년 1월 13일에 돌파하였다.

 

2024년 1월 27일 오후 6시 경 1,3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호주에서 12월 7일, 미국에서 12월 8일 개봉했으며, 대만에서 12월 15일, 일본에서 2024년 2월 중에 개봉 예정이다. 같은 시대를 다룬 작품인 제5공화국이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보니, 당시 제5공화국을 즐겨봤던 일본의 팬들이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장포스 장면을 재현해주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탱크맨과 비슷한 구도가 나오는 등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상영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유학생으로 보이는 중국 네티즌들이 평가 사이트인 더우반 등 인터넷 상에서 극찬하고 있다. 드라마 제5공화국이 중국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리 신기한 일은 아니다.

 

 

 촬영지 

 

일부 장면은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촬영했다. 초반부 이태신과 전두광이 복도에서 마주치며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본관 1~3층 복도), 중후반 육군본부 지하벙커 입구 장면(본관 뒤편 지하대피소), 4공수여단 대원들이 공수혁을 체포하러 진입할 때(본관 1~2층을 잇는 중앙 계단). 촬영일은 2022년 5월 28~29일. 영화를 보고 조선대를 찾는 발길도 많은 모양이다.  서울의 봄 이후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광주 시민들의 의거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거기에 놀랍게도 조민범 병장의 모티브이며 12.12 군사 반란에서 반란군에 저항하다가 희생된 정선엽 병장도 조선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다니다가 휴학하고 군대에 복무 중이었으며 심지어 조민범 병장의 사망 장면도 조선대학교에서 촬영했다. 또한 장태완 소장 역시 조선대학교 법학과 출신이다.

 

한남대학교 오정동캠퍼스에서도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사범대학 건물은 수도경비사령부로, 탈메이지기념관은 특전사령부로 사용되었다. 

 

육군본부 건물은 경북대학교의 본관 건물이 사용되었고, 이태신이 "그래 사살 임마! 사살!"이라는 대사를 할 때 전차들이 이동하는 장면의 배경으로 경북대학교 내의 시계탑도 나왔다. 다만 시계탑은 영화 촬영 후에 옮겨졌다고 한다. 

 

영화 중 이태신 수도경비사령관 임명 장면 등 운동장이 나오는 곳은 경기도 오산시 소재 오산대학교 운동장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행주대교 장면은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남산교에서 촬영했고 야포부대 장면 또한 구미시 옥성면의 한 채석장에서 촬영했다. 파티 장면은 충청북도 청주시의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되었고, 육본 총격전 장면은 청남대에서 진행되었다.

 

서울 광화문 장면은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했다.

 

 

 사건 사고

 

서울특별시 송파구 소재의 서울송례초등학교가 12월 4일 '민주시민 역량 강화'라는 목적으로 12월 13일 9시에 예정된 단체 관람을 준비했으나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의 비난과 해당 시청자들의 집단 민원으로 인해 12월 6일 취소했다.  김세의는 서울의 봄이 "좌빨 역사왜곡 영화"이며, 초등학생들을 동원해 관객 수 조작을 하는 좌빨 교육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비난했다. 경상북도 포항시의 한 초등학교도 단체 관람을 추진했으나 일부 학부모들의 민원 전화로 인해 취소했다. 12월 7일 가로세로연구소는 취소 소식에 대해 "여러분 덕분에 승리했습니다"라는 글을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다.

 

이후 12월 13일 오전 11시 15분 서울 마포구 상암중학교 정문 앞에서 가로세로연구소와 자유대한호국단 등 보수단체 회원 15명이 1시간 동안 서울의 봄이 '좌편향 영화'라며 항의집회를 벌이고 생중계했다. 상암중학교가 이날 오전 외부 체험학습 일환으로 3학년 학생들의 영화 관람을 진행하며 〈서울의 봄〉을 선택지에 포함시켰기 때문.

 

이에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성명을 내고 단체관람 방해는 교사의 교육권을 침해했고 교육은 이념적·정파적 하에서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서울의 봄을 단체관람 했다. 이에 보수단체들은 이 영화가 "학생을 선동해 왜곡된 역사의식을 심어준다"며 단체 관람을 하지 말라고 주장했고, 이 학교 외에 영화를 보는 다른 학교에 민원을 넣기도 했다. 또한 해당 학교장을 검찰에 직권남용죄로 고발했고, 관련 성명을 발표한 실천교육교사모임 간부를 명예훼손죄로 고발했다. 

 

보수 단체의 고발 이후 12월 25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이번 사태를 교권 침해로 규정하고 이번에 고발된 학교 관계자들에게 서울시 교육청은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할 방침이며 이번 사건 및 이와 유사한 교권 침해 사건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2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지난 12월 19일 자유대한호국단이 〈서울의 봄〉을 단체 관람하게 한 고등학교 교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위법하게 직권을 남용한 사실을 인정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는 이유로 각하했다.

 

 

 배우 관련 

 

김성수 감독이 자신의 페르소나 정우성과 5번째로 협업하는 작품이다. 또한 김성수 감독의 전작인 아수라에 이어 황정민과 정우성이 다시 서로를 적대하는 캐릭터를 맡았다.

배우 염동헌의 유작인데, 2022년 7월에 촬영을 끝내고 12월 2일에 간경화로 인한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따라서 엔딩 크레딧에 그를 추모하는 문구가 추가되었다.

정우성 외에는 황정민과 정만식이 두 번째 협업이며, 최병모와 박정학은 세 번째 협업이다.

바로 이전 시점을 다루는 남산의 부장들에서 박정희 역으로 나온 이성민은 이 영화에서는 정승화 역으로 나온다. 두 영화가 1달 남짓한 시차로 연달아 일어난 중대한 역사적 사건들을 다루는 영화들 인데다가 한쪽은 대통령, 한쪽은 육군참모총장이라 엄청난 간극을 느끼게 한다. 또 두 배역 모두 당하는 쪽이라 약간 기분이 묘할 수 있다. 논란거리를 우려해서인지 본작에서도 본명을 쓰지않고 약간의 변형을 가했는데 한 예로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정승화 육참총장이 장승호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여기선 정상호란 이름으로 나온다. 어느 이름이든 실제 인물을 짐작할 수 있게끔 변형시켰다.

그동안 대한민국 영화계에 신군부에 저항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이 많이 나왔기에, 이런 점에서 배우 개그가 성립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이 영화에서 희대의 트롤러로 신군부 정권 창출에 동조한 국방장관 역을 맡은 김의성은 1987에서는 수감된 해직기자 역할을 맡아 같은 감옥에 수감된 고문경찰들의 증언을 밖으로 옮기며 신군부의 붕괴에 나름 한 몫을 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당초 안성기의 출연 소식이 기사로 전해졌으나 당시 혈액암 투병 중이던 관계로 취소되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사진으로만 등장하는 것을 보면 안성기가 박정희 대통령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배우 정해인은 4번째 군인 연기를 소화했다. 첫 번째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부하를 폭행해 사망케 했다는 혐의를 받고 수감된 유정우 대위 역을, 두 번째는 드라마 설강화에서 북한 특수부대 출신 공작원 임수호 조장 역을, 세 번째는 넷플릭스 드라마 D.P.에서 헌병탈포조 안준호 이병 역을 맡았고 이번 영화에선 오진호 소령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의 배역이 역대 제일 계급이 높으며, 실제 김오랑 중령이 전사했을 때의 나이는 정해인의 나이와 같았다. 그리고 정말 묘하게도 맡은 군인 캐릭터 성씨가 전부 ㅇ으로 시작한다.

진압군 측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귀우는 실제 장성급 장교 출신으로, 포병여단장을 역임하고 전역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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