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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인 서울 무료 다시보기 보러가기

by 인 사 이 트 2024. 1. 1.

 

싱글 인 서울 무료 다시보기 보러가기

( 무료 다시보기 링크는 이 글 맨  하단에 있습니다. )

 

“나한테 딱 맞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 싱글이 답이다!”
혼자 걷기, 혼자 쉬기, 혼자 먹기, 혼자 살기…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사실 혼자인 사람은 없잖아요”
혼자 썸타기, 나 홀로 그린 라이트…
유능한 출판사 편집장이지만 혼자는 싫은 ‘현진’(임수정)

싱글 라이프를 담은 에세이 <싱글 인 더 시티> 시리즈의 작가와 편집자로 만난 ‘영호’와 ‘현진’.
생활 방식도 가치관도 서로 다른 두 사람은
책을 두고 사사건건 대립하면서도, 함께 보내는 시간이 나쁘지만은 않은데…?

서울, 혼자가 좋지만 연애는 하고 싶은
두 남녀의 싱글 라이프가 시작된다!

 

[ PROLOGUE ]

세 명 중 한 명이 1인 가구로 살아가는
20대 1인 가구 증가폭이 가장 높은
2023년 현재!

혼자가 좋지만 연애는 하고 싶은 사람들의
현실 공감 로맨스 영화가 온다!




[ ABOUT MOVIE ]

신선하다!
혼자여도 좋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로 설렘주의보 예고!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싱글 인 서울>이 각양각색의 싱글 라이프로 공감을 이끌며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현진’(임수정), 베스트셀러 작가 ‘홍작가’(이솜) 등 각양각색 싱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다양한 싱글들의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내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모든 캐릭터들이 싱글이다. 서울에 살고 있는 다양한 싱글들의 모습을 배치해 공감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힌 박범수 감독의 말처럼 싱글인 사람과 싱글이었던 사람 등 모두가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영화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스스로에게 선물을 하거나 퇴근 후 회식은 거절하고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등 혼자라서 편하고 매일이 설렌다는 ‘영호’의 라이프 스타일은 요즘 싱글들의 가치관을 대변함과 동시에 워너비 생활을 보여줘 흥미를 자아낸다. 한편, ‘현진’은 연애에 대해 헛다리도 짚고, 어설픈 이사 계획을 가지지만 자신의 일만큼은 똑 부러지게 하는 등 ‘영호’와는 또 다른 싱글의 모습을 보여준다. 연애 가치관부터 생활 방식까지 맞지 않는 두 사람이 보여줄 로맨스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여기에 어디든 가고 싶은 곳이 생기면 모든 것을 뒤로하고 떠난다거나 여기저기 떠돌다 바르셀로나에 정착해 살고 있는 ‘홍작가’의 모습은 자유로운 인생을 즐기고픈 싱글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며 호기심을 더한다. 동거하는 싱글 ‘진표’와 ‘경아’, 주변에 관심 많은 싱글 ‘윤정’, 눈치 없어서 싱글인 ‘병수’, 혼자라 회식에 적극적인 ‘예리’ 등 주변에 있을 법한 캐릭터들은 가지각색의 싱글 유형을 보여주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다렸다!
로맨스 장인 이동욱 X 임수정의 만남!
뜻밖의 로맨스와 유쾌한 재미로 전국민 플러팅을 시작한다!


보는 것만으로 설렘을 유발하는 로맨스 장인 배우 이동욱과 임수정이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 캐릭터로 변신해 올 연말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풍선껌], [도깨비],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등의 작품에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깊은 눈빛으로 로맨스에 최적화된 배우 이동욱은 <싱글 인 서울>을 통해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즐기는 ‘영호’로 분해 기대를 높인다. “한 번쯤은 겪어봤을 사랑 이야기다. 같이 공감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한 이동욱은 세밀한 감정을 연기하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아낼 예정이다. 일에 있어서는 유능하지만 연애에는 허당인 동네북 출판사의 편집장 ‘현진’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영화 <김종욱 찾기>,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에서 독보적인 로맨스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임수정이 맡았다. 임수정은 연기한 ‘현진’에 대해 “책에는 진심이지만 일상이나 연애 촉은 하나도 없어서 좌충우돌한 캐릭터”라며 지적인 분위기와 일반 로맨스 영화 여주인공과는 차별화된 신선한 스타일링이 공존하는 대체 불가한 사랑스러움으로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전 연인의 역으로 깜짝 호흡을 맞췄던 이동욱, 임수정 두 배우에 대해 박범수 감독은 “우연히 그 드라마에서 둘의 비주얼을 보게 되었을 때 너무 설레었고 이들의 로맨스가 더 보고싶어 아쉬웠다. 이 둘의 조합만으로도 기대감이 있을 것”라며 이동욱, 임수정 배우의 캐스팅 비하인드로 흥미를 더했다. 이렇듯 로맨스 장인 이동욱, 임수정의 역대급 만남부터 생활 방식, 가치관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보여줄 예측 불가한 로맨스는 전국민에게 설렘 플러팅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드라마 [모범택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소공녀> 등의 작품에서 거침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솜이 베일에 싸인 로맨스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홍작가’ 역을 맡았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이솜은 <싱글 인 서울>에서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가는 자유로운 영혼의 캐릭터 ‘홍작가’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여기에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펼칠 동네북 출판사 식구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된다. 드라마 [대행사], [슈룹], 영화 <라스트 필름>, <길복순>, 뮤지컬 <맘마미아!>, 교양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분야와 장르 불문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배우 장현성이 출판사 대표 ‘진표’ 역을 맡아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다. [연인] 파트2, [더 패뷸러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에서 타고난 유쾌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이미도가 오지라퍼 출판사 분위기 메이커 ‘윤정’으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한강], [사냥개들], [갯마을 차차차] 등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배우 이상이가 눈치제로 출판사 막내 ‘병수’ 역으로 웃음을 전한다. 회식을 사랑하는 폭탄주 달인 출판사 디자이너 ‘예리’ 역에는 <야차>,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한 배우 지이수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재미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현진’의 옆을 든든히 지키는 꽃 파는 책방 주인 ‘경아’ 역에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괴이], [우아한 친구들], <극한직업> 등에서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배우 김지영이 출연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처럼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역대급 앙상블을 선사할 <싱글 인 서울>은 각양각색 싱글 캐릭터들이 만들어 갈 로맨틱한 순간과 유쾌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기대된다!
<건축학개론> 명필름 X 현실 디테일 장인 박범수 감독이 선사할 현실 공감 로맨스!
최고의 로맨스 메이커들의 특급 만남!


11월 극장에서 봐야 할 유일무이 로맨스 영화 <싱글 인 서울>은 <건축학개론>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은 제작사와 유쾌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력의 박범수 감독의 협업을 통해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로 탄생했다.

<싱글 인 서울>은 <공동경비구역 JSA>,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시라노; 연애조작단>, <아이 캔 스피크> 등 수많은 작품을 흥행시킨 제작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으로 입지를 다져온 제작사는 누구나 경험했을 첫사랑 이야기로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로맨스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건축학개론>의 OST ‘기억의 습작’은 감미로운 음악으로 두근거림을 배가시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건축학개론>을 통해 가슴을 울리는 추억을 만들어 낸 제작사에서 다시 한번 선보이는 로맨스 영화 <싱글 인 서울>은 김현철의 ‘오랜만에’,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과 같은 감성 가득한 음악이 서울의 풍광과 싱글들의 연애담과 어우러져 설렘을 충족시켜줄 것이다.

여기에 로맨틱코미디 영화 <레드카펫>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고조시킨다.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고 따뜻한 분위기의 맛있는 영화다”고 전한 박범수 감독은 현실을 신선하고 재치 있게 표현하는 연출력으로 각양각색 싱글 라이프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특히 박범수 감독은 독보적인 말맛 나는 대사와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작품 속 서로 다른 가치관과 생활 방식을 가진 캐릭터들이 펼칠 뜻밖의 로맨스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대리 설렘을 유발할 전망이다. 현실적인 스토리와 공감 가득한 포인트들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싱글 인 서울>은 박범수 감독이 그려낸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전개가 더해져 설렘 포텐을 터뜨릴 예정이다. 여기에 현실적인 연출로 담백한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낸 <싱글 인 서울>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말맛이 살아있는 대사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나랑 딱 맞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 “혼자가 되면 비로소 보인다. 내가 누구인지” 등 ‘영호’의 말은 싱글들을 대변하며 격한 공감을 일으킨다. 또한, <싱글 인 서울>은 익숙한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새로운 시각과 각도로 담아내어 신선함을 선사, 감성을 자극한다. “서울에 굉장히 오래된 곳들이 잘 보존되어 있고 골고루 갖춰져 있다. 그런 부분들이 각 인물들과 닮아 있다”라며 서울을 주요 배경으로 선정한 이유를 전한 박범수 감독은 캐릭터에 맞는 서울 풍광을 선보이며 설렘을 증폭시킬 전망이다.




[ PRODUCTION NOTE ]

트렌드를 넘어 현실이 된 싱글 라이프!
지금은 혼자가 편한 세상, 현실 반영의 극대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다채로운 싱글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영화 <싱글 인 서울>은 홀로 지내는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공감 가득한 작품이다.

먼저, <싱글 인 서울>은 영화의 중심 스토리이자 이제는 대세가 된 싱글 라이프를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섬세하게 캐릭터를 설정했다. 혼자가 좋은 ‘영호’부터 혼자는 싫은 ‘현진’, 베일에 싸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홍작가’, 유쾌한 티키타카의 출판사 직원들과 ‘경아’까지 8인 8색의 싱글 라이프로 공감 가득한 재미를 전한다. 특히, 깔끔한 성격의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에 대해 박범수 감독은 “혼자 사는 싱글 남자는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단정한 차림으로 있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며 싱글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전했다.

이러한 현실감 있는 싱글 라이프는 작품 속 캐릭터들의 직업에도 담겨 있다. 논술 강사이자 파워 인플루언서이면서 작가를 꿈꾸는 ‘영호’는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지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한다. 출판사 동네북의 베테랑 편집장으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자랑하는 ‘현진’과 출판사 직원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요즘 직장인들을 대변한다. 뿐만 아니라,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가는 자유로운 영혼의 ‘홍작가’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된 여유 가득한 모습을 선보이며 싱글 라이프의 로망을 실현시킨다. “싱글이기 위해선 자기 직업이 있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그 안에서 안정적인 면과 프리한 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직업을 배치했다”라는 박범수 감독의 말처럼 <싱글 인 서울> 속 직업의 리얼리티는 물론, 워너비 싱글 라이프를 표방하며 영화적 재미를 선사한다.

<싱글 인 서울>은 각양각색의 라이프 스타일를 통해 누구나 겪었을 법한 이야기를 담아 과몰입을 유발하며 관객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날로그를 넘어 새로운 감각으로 탄생한 레트로 퓨처리즘!
높은 완성도를 향한 제작진의 고군분투!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는 예술의 세계를 낭만적으로 그려냄과 동시에 ‘파리’라는 도시의 아름다움을 영화로 경험하게 하는 작품이다. 영화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영호’가 취미생활인 사진찍기를 통해 그 어떤 영화보다 ‘서울’이라는 도시의 아름다움을 각별하게 담아내 흥미를 전한다. 또한, 경복궁, 남산, 익선동, 잠수교, 광화문 등 서울을 상징하는 명소의 낮과 밤의 풍경이 담겨있어 쌀쌀해진 날씨 속에 설레는 감정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모든 공간들은 그 인물과 닮아 보이게 공간을 구현하려고 했다”라고 전한 박범수 감독은 차갑고도 따뜻한 두 가지 모습을 가진 서울과 이 도시를 닮은 ‘영호’와 ‘현진’ 캐릭터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촬영과 조명, 미술 등 각 분야의 전문 제작진과 함께 각 인물의 분위기와 개성을 공간에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싱글 라이프를 위한 컨셉으로 꾸며진 ‘영호’의 집은 통창이 있는 넓은 공간에 가구를 적게 배치하여 세련되고 도시적인 캐릭터를 보여주는 한편 조명으로 어둠의 양을 표현해 차갑고 공허한 ‘영호’의 내면을 보여준다. 반면에 유능한 출판사 편집장이지만 일상에서는 허당미있는 ‘현진’의 집은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밝은 순광의 빛을 많이 노출하며, 약간은 정리 정돈이 필요해 보이는 처음 독립한 싱글의 공간으로 보이게 설정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캐릭터의 대비는 공간의 강조, 소품이나 조명의 세기, 카메라 앵글 등을 활용해 세밀하게 표현해냈다.

더불어 ‘현진’이 근무하는 출판사 동네북은 <싱글 인 서울>의 전체적인 톤 앤 매너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이다. 수백 개의 출판사가 모여있는 파주 출판도시의 아름답고 세련된 건축물과 그 안에서 일하는 출판, 편집인들의 모습을 꼼꼼한 취재와 준비로 생생하게 담아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영희 미술감독은 출판사 공간에서는 여러 사람이 다채롭게 보일 수 있도록 “컬러가 들어갈 수 있는 아크릴 소재나 빛을 투영시킬 수 있는 시트지를 많이 사용했다”라며 촬영 의도를 전했다. 성승택 촬영감독은 “포인트 색이나 톤을 정하고 레이어를 절제해 지저분해 보이지 않게 했다”라고 공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과거에서 상상하는 미래를 현재 시점에서 재구성하는 ‘레트로 퓨처리즘’ 컨셉을 담아 과거의 소품을 모던하고 미니멀한 공간에 배치해 레트로한 감성과 도시적인 느낌을 재현했다. 성승택 촬영감독은 “미술감독과 과거 장면들은 보는 것만으로 과거의 기억을 불러올 수 있도록 아날로그적으로 해보자”라며 여러 종류의 렌즈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시간을 돌려놓은 듯한 빈티지한 느낌을 전하기 위해 화질이 연화되는 특징이 있는 60~70년대 올드 렌즈인 호크 빈티지 아나모픽 렌즈나 코아 아나모픽, 라이카 렌즈 등을 사용하고, 키치한 장소를 설정했다. 또한, <싱글 인 서울>의 주요 공간인 서울의 다양한 풍경을 담아내기 위해 노을이 지는 시간과 해가 지는 방향, 한강이 보일 수 있는 조건에 맞추기 위해 5개월 이상 장소를 찾으며 촬영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서울의 명소인 남산, 명동 성당, 63빌딩, 한강을 단순하게 담아내는 게 아니라 이야기에 맞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빛이 떨어지는 시간대를 찾고 촬영 스케줄을 조정해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서울의 풍경을 만들어 냈다.


영화의 심볼이 된 귀호강 OST!
가슴 두근거리는 명곡의 향연!

작품에 꼭 맞는 곡들로 구성된 <싱글 인 서울>의 OST는 ‘영호’와 ‘현진’의 로맨스에 설렘을 더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싱글 인 서울>은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서울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대를 넘나드는 명곡을 찾아 나섰다. 박범수 감독과 김동욱 음악감독은 세련되면서 고등학교 시절의 ‘영호’와 ‘현진’이를 설레게 할 명곡을 물색, 깊은 고민 끝에 김현철의 ‘오랜만에’라는 곡을 선택했다. 영화의 대표곡이 된 ‘오랜만에’는 영화의 분위기에 꼭 맞아 떨어지는 멜로디와 두 사람의 플러팅 로맨스를 대변하는 듯한 가사로 설렘을 고조시킨다. 박범수 감독은 “김현철 가수의 ‘오랜만에’는 시간이 지나 지금 들어도 매력 있는 노래이고, 딱 ‘영호’가 좋아할 만한 노래라고 생각했다”며 곡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또 다른 대표 OST로 선택한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아 온 히트곡이다. 박범수 감독은 이 곡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오랜 날 오랜 밤’의 가사가 캐릭터들의 관계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영화를 관통하는 메시지와 맞닿은 음악이 선사할 두근거림을 기대하게 했다. 명반을 넘어 작품의 상징이 된 OST는 스토리에 완전히 녹아 들어 배우들의 감정과 감성을 끌어올리며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김동욱 음악감독은 현실 공감 로맨스라는 장르에 걸맞은 음악을 작곡하여 인물 별로 각각 다른 분위기와 개성을 담아냈다. 먼저 ‘영호’는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싱글 라이프를 누구보다 제대로 즐기는 느낌을 표현해내기 위해 쿵쾅이는 펄스 음악을 사용했다. 또한 일에서는 프로페셔널 하지만 평소에는 허당인 ‘현진’을 보여주기 위해 따뜻한 느낌의 음악을 배치했으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의 로맨스에는 몽환적이고 꿈꾸는 듯한 느낌의 다양한 악기와 피아노를 활용해 담백한 노래를 만들어 뻔하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출판사 동네북의 직원들이 등장하는 장면에는 리듬감은 있되 방해되지 않는 은은한 곡으로 작업하여 유쾌함을 배가시켰다. 장르를 넘어 작품과 하나 된 OST로 설렘을 유발하는 <싱글 인 서울>은 현실 공감 스토리와 뜻밖의 로맨스가 만나 작품의 재미를 풍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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