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유용팁

코로나 냉방 지침

by 연구랩★ 2020. 5. 28.

코로나 냉방 지침

정부가 지난달 27일 여름 냉방철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서 지켜야 할 에어컨 사용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에어컨 사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서입니다.

침방울로 전파되는 코로나19는 공기 중 비말이 에어컨 바람에 날려 더 멀리 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 지침은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되 최소 2시간마다 한 차례 이상 환기를 하도록 권고한 게 핵심입니다.

 

다음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발표한 에어컨 사용지침의 주요 내용입니다.


◆일반원칙
△에어컨 사용 시 실내공기가 재순환되고 바람으로 인해 비말이 더 멀리 확산할 우려가 있으므로 환기, 풍량에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공기가 오래 머물게 되면 감염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한 외부 공기로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에어컨 바람이 사람의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바람의 세기를 낮춰 사용한다.


◆다중이용시설 사용 시 권장 내용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되, 최소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를 한다.

△환기 시에는 가급적 자연환기 하며, 창문을 개방해 맞통풍을 한다.
△자연환기가 아닌 기계환기를 하는 경우에는 외부공기 도입량을 가능한 한 높게 설정해 최대한 외부공기로 환기하도록 한다.
△기계환기를 하는 경우에도 자연환기가 가능하면 병행하도록 한다.
△에어컨 바람의 방향은 사람에게 직접 향하지 않게 하며 바람의 세기는 약할수록 좋다.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은 내부공기 재순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에어컨 필터는 기기 매뉴얼에 따라 적절하게 유지 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에어컨 필터 청소 또는 교체 시에는 마스크, 장갑 등 기본적인 방호조치 하에 실시하고 완료 후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환기가 불가능한 밀폐시설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때에는 모든 이용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시설 내 소독을 최소 일 1회 이상 실시하며, 유증상자가 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사전안내, 출입관리를 강화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