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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가겠다는 의료인들 835명 지원, 1000명 눈앞

by 연구랩★ 2020. 2. 29.

대구 돕겠다며 나선 전국 의료인 853명
지원하는 인력 가파르게 증가
59명→205명→490명→853명
하지만 대구 상황 여전히 열악해
28일 확진자 2022명 중 84%가 대구, 경북 몰려

 

 

"대구로 가자" 나흘만에 의료인 853명 지원, 1000명 눈앞

대구광역시가 코로나19 의료 지원을 호소하자 대구에서 의료지원 봉사를 하겠다며 나선 의료인이 나흘 만에 800명을 돌파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부)는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9시까지 대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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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었지만 쓰일 데 있다면” 대구 달려가는 66세 의사

 

이 회장의 호소에 답한 건 서 씨뿐만이 아니다. 하루 사이 260여 명이 “내가 가겠다”며 대구시의사회에 연락했다. 지원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조현홍 씨(66)는 “나처럼 늙다리 내과의가 쓰일 데가 있을까 했지만 그래도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신청했다”고 말했다. 경북 경산에서 개인병원을 운영 중인 조 씨는 전날 아내와 상의한 뒤 다음 주부터 휴진하기로 했다. 조 씨는 “이런 상황에서는 좌고우면할 것 없다. 나이 많다고 따질 것도 아니다. 도울 수 있는 힘이 남아 있으면 누구든지 다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늙었지만 쓰일 데 있다면” 대구 달려가는 66세 의사

26일 오후 서명옥 씨(60·여·서울 강남구)는 대구행 고속철도(KTX)에 올랐다. 집을 나서던 그에게 딸은 “엄마, 죽으러 가냐”며 말렸다. 오후 3시 45분 동대구역에 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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