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무료 다시보기 보러가기 결방 무료 재방송 등장인물 회차정보 방송시간 sns 인스타 유튜브 50부작 유이 하준 고주원 인물관계도
기획의도
대한민국에서 강요되는 미덕 중의 하나는 효도와 가족에 대한 헌신이다.
한 번쯤은 이런 말들을 들어봤을 것이다.
“가족을 위해 희생해야 좋은 아들, 착한 딸이다” “부모님에게 무조건 순종하고, 효도해야 한다” “결국엔 가족밖에 없다” “형제지간이 최고다” “우리가 남이가?” “가족끼리 왜 이래?”
오죽하면 “가족같은 회사”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있겠는가? 가족이 들어가면 다 좋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가족 드라마가 종국에는 가족들이 모든 문제를 서둘러(?) 종결하고, 다 같이 가족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 되듯이 말이다.
하지만 저 말대로 사는 삶이 행복하기만 할까?
가족 간에 벌어지는 착취와 학대를 덮어두게 되지는 않는가?
뉴스에서도 가족에서 다양하게 몹쓸 짓을 벌이는 일들은 수두룩하게 나온다.
그리고 저런 말들은 그런 학대에서 벗어나기 더 어렵게 만든다.
뉴스에 나오는 사건을 겪지는 않더라도 내가 왜? 부모가 미운지, 자식인데도 왜 이렇게 부담스러운지, 부모님은 왜 다른 형제를 나한테 떠맡기는지 이해가 안 가고 원망스러울 때가 많다. 그렇다고 그것을 입 밖으로 내기에는 왠지 불효하는 것 같고, 싸가지 없고, 인정머리 없고, 심지어는 반인륜적인 것 같기도 해 우리는 마음속으로 병을 키운다.
가족에 대한 병.
따라서 이 이야기는 기존 주말 드라마의 “가족끼리 뭉쳐 잘 살아보세” 가 아니라 “가족끼리 알아서 각자 잘 살아보세”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리고 애써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부모지만 자식한테 가지는 이기심,
자식이지만 부모에게 가지는 부담감,
형제라는 이유만으로 강요된 책임감,
“이 세상에 믿을 건 가족 밖에는 없다” 라는 신념이 언제까지 가족 내의 모든 문제를 애써 봉합하고, 서둘러 덮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해법으로 우리 모두의 “각자도생”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낯설고 서운하겠지만,
우리는 “캥거루족” “기생충족” “간병살인” “노후파산” 이라는 단어가 이미 사회적 중요한 이슈로 등장한 사회에 살고 있다.
정말 가족밖에 없기에....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족을 어떻게 하면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사랑할 수 있는지를 “각자도생”이라는 “반어법”으로 이야기하고 싶다. 그걸 통해 그간 가족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하고, 가족에 품었던 원망에 대한 죄책감을 덜고, 나도 모르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행했던 무수한 행동들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남편의 부재로 인한 경제적 궁핍과, 남편에 대한 원망을 “내 맘 알아주는 딸”을 통해 해결하려고 했던 엄마!
여동생의 희생이 미안했지만 살다보니 자기 가정 꾸리기에도 급급했던 큰 오빠!
평생 이기적으로만 살아온 작은 오빠!
가족이고 뭐고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철없는 막내동생!
그런 가족을 온몸으로 지탱해 왔던 효심이, 자신의 희생만이 “가족의 탈출구”가 아님을 깨닫고, 또 자신의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을 떠나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그로 인해 가족 모두가 한때 힘듦을 겪지만 종국에는 모두 다 행복해지는 이야기이다.
그러면서도 자식이 부모한테, 부모가 자식한테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의무와 도덕은 무엇인가를 “태호네”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다!
또한 그런 효심과 태호가 각자 가족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시 가정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에 대한 긍정과 희망을 되살리고자 한다.
아울러, 가정과 사회에서 점점 쓸모없어지고, 귀찮은 존재가 되어가는 세 할머니의 코믹한 “인생자립도전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노인문제와 새로운 가족의 확장성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고자 한다.
방송정보 2TV 토/일 20:05
제작진
책임프로듀서 | 김상휘
제작 | 안창현
프로듀서 | 박단비 우예스란
제작이사 | 한혜연
제작총괄 | 도연주
극본 | 조정선
2019 KBS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2016~2017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2015 SBS 주말특별기획 <내 마음 반짝반짝>
2013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
2011 KBS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2009 KBS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2007~2008 KBS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2001~2002 KBS 청소년드라마 <학교4>
연출 | 김형일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KBS TV문학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꽃> <곰팡이꽃> <언니의 폐경>
KBS 아침드라마 <위험한 사랑>
KBS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KBS 대하드라마 <제국의 아침>
KBS 미니시리즈 <구미호 외전> <프레지던트>
인물관계도
최근 뉴스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윤미라의 성화에 못이겨 또 다시 돈을 건넸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6회에서 이선순(윤미라)은 이효준(설정환)의 일로 무당을 찾았다.
이선순은 이효준의 일로 무당에게 자문을 구했다. 이에 무당은 이효심(유이)이 돈을 마련했으며, 이로 인해 이효준의 일이 마무리 된다고 알려줬다.
이선순은 이효심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구했는지 물었고, 이효심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선순은 이효심의 마음도 모르고 아들 이효준을 구할 수 있다며 철없이 좋아하기만 했다.
이후 이효심은 이효준의 피해자에게 돈을 입금했고, 이효준은 합의에 성공해 경찰서를 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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