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무료 다시보기 정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3이 끝났지만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3 전회를 무료로 다시 볼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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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역대 오프닝 모음
tvN에서 첫 방영을 한 생방송 코미디 프로그램. 미국 NBC에서 40년간 방영하고 있는 Saturday Night Live(이하 SNL)의 포맷 라이선스를 받아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3]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콘셉트는 원조처럼 콩트와 정치 풍자를 통해 호스트들이 철저하게 망가지는 것이다. 캐치프레이즈는 '토요일 밤, 당신이 알고 있던 스타를 잊어라!'
다른 코미디 프로그램과 차이점이 있다면 매 회차마다 중심이 되는 호스트가 있고 그와 함께 연기하는 고정출연자 크루가 있다는 점이다. 크루에는 코미디언뿐만 아니라 배우, 성우, 가수, 모델 등의 다양한 직종이 있다.
2017년에 시즌 9로 종영한 이후 약 4년만인 2021년 에이스토리가 SNL 판권을 보유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그룹의 사업 부문 NBC 유니버설과 제작 계약을 체결하면서 부활했다. 이후 쿠팡 플레이와 독점 스트리밍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여 2021년 9월 4일부터 방영하고 있다. 기존 tvN의 SNL 코리아 제작진과 크루가 다수 참여하지만, tvN 방영분과는 이어지지 않는 리부트 시리즈다. #
2. 포맷 및 특징[편집]
이 프로그램도 미국처럼 쭉 생방송 형식으로 방송되어왔다. 하지만 삑사리가 나거나 고증오류의 말 실수를 하거나 콩트 대사를 까먹어 얼버무리는 문제점[4]이 많이 발생한 영향 때문인지, 시즌 9 17회부터 녹화방송으로 바뀌었다.
호스트는 연예인에 국한되지 않는 유명인을 초빙한다. 대부분 배우, 가수, 개그맨들이 차지하지만 원판처럼 정치인 호스트들도 일부 존재한다. 특히 SNL의 호스트 자리는 이미지를 일신할 기회로 여겨지는데, 누구든 출연하면 엄청나게 망가지면서 큰 웃음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5] 그런데 이것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개그맨이 아닌 사람들이 개그맨으로 오해받아 이미지가 고정되는 문제점도 생겼다.
방송 진행 구성은 원판과 유사한 편이다. 매회 시작될 때마다 오프닝 크레딧 영상이 재생된 후 스탠딩 무대에 호스트가 나와서 관객을 상대로 짧은 이야기를 하다가 "Saturday Night Live!" 외친 후 무대를 비우고, 곧바로 사전 촬영분 영상으로 전환된다.[6] 영상이 끝나면 이번엔 스튜디오 생방송(현재는 녹화분[7])으로 전환되며 바로 여기서 호스트가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게 된다.[8] 이렇게 계속 야외 촬영분과 생방송 무대가 번갈아가며 반복된 후[9][10][11] 마무리 코너(뉴스, 피플 업데이트 등)를 하고 마지막으로 호스트와 크루가 무대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다시 한번 호스트를 소개하면서 엔딩 무대를 한다.[12]
SNL을 즐겨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SNL과 SNL Korea는 서로 비슷한 듯 매우 차이가 크다. 전체적인 구성이나 영상효과 등에서도 차이를 쉽게 알 수 있다. 오프닝이 원판에 비해서 훨씬 긴 편이고 무대도 조금 작아졌다. 스튜디오 촬용분이나 야외 촬영분을 포함한 콩트도 수위는 원판과 더불어 쎈 편이지만 가장 핵심 파트는 분명 정치풍자 프로그램에서 정치 관련 개그가 가장 비중이 적게 다뤄져 있다. 이는 한국에서의 방송 환경을 고려해 봤을 때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어쨌든 기존 포맷을 망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원래 정치풍자로 꽤나 유명한 프로그램인데 한국에서는 그런 수준이 가능할까라는 걱정들이 있었으나, 장진 감독은 정치풍자 수준은 원래보다 내려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미 1회부터 아슬아슬한 수준을 보여주었었다. 2회에서도 이런 모습은 계속되었는데, 국회를 미식축구 경기에 빗댄 콩트가 나오는가 하면,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온 뉴스는 1회보다 더욱 독한 정치 풍자로 돌아왔다.[13]
시즌 2 양동근 편부터 방송 연령대가 15세 이상에서 19세 이상으로 바뀌면서 본격적으로 어른들의 코미디 쇼가 되었다. 그리고 시즌 2 5회의 호스트가 대망의 신동엽이었는데, 19세 이상 관람가에 딱 맞게 섹드립 콩트를 하고 화제가 되면서 SNL은 성인용 예능을 방송계로 끌어올린 프로그램으로서 그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단 1회의 출연으로도 엄청난 효과를 불러온 신동엽은 시즌 3부터 고정 크루로 합류했고, 시즌 9까지도 SNL의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비중과 활약을 펼치고 있다.[14]
그 후 시즌 5부터는 다시 15세 이상 시청가로 낮췄으며 이 영향으로 방송 시간을 9시 50분으로 옮겼다.[15] 그리고 방송 시간이 점차 바뀌더니 후반에는 10시 20분에 방송되었다.
이후 2017년 11월 18일에 시즌9 마지막 회가 방영되었고, 예전 크루였던 최일구, 김원해, 이상훈, 홍진호, 강유미, 서유리, 박재범이 특별출연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18년 5월 11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완전히 종영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공식 SNS 계정들은 tvN의 디지털 스튜디오 '흥베이커리'의 계정으로 변경되었다가 tvN D ENT. 계정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2021년 쿠팡플레이를 통해 리부트하였다. 시즌9 17회부터 실시했던 녹화방송 포맷을 다시금 그대로 진행하고 있다.[16]
시즌 3 이후의 오프닝에서 고정 크루들을 호명하는 목소리는 성우 강수진의 역할이다. 참고로 시즌 1 목소리는 김구, 시즌 2는 김구에서 중반 이후 이상훈으로 바뀌었다.
2.1. 암흑기와 그 이후[편집]
시즌 4 초반에는 다양한 크루들의 활약으로 최강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박용우 편을 시작으로 힘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다. 언론들도 이 시점 이후로 SNL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들만 나오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글로벌 텔레토비도 방송을 중단했으며 위캔드 업데이트에서도 정치기사는 되도록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었다.
그리고 4년 후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사건이 터지고 정체가 점차 밝혀지는 와중에 박근혜 정부가 이미경 CJ 부회장의 퇴사를 직접적으로 지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CJ가 정치풍자방송 등을 통해 청와대한테 단단히 찍혔다는 얘기가 사실로 드러났다.
현재 SNL이 예전보다 못하다는 말을 듣는 것에는 방송 컨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장진 감독 하차 후 방송의 컨셉이 점차 바뀌더니 시즌 5부터는 전과는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다. 정치 풍자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데다가 섹드립은 노출 수준만 따지고 보면 19세 이상 시청가 시절의 영상과 15세 이상 시청가인 시즌 5, 6의 영상이 다를 게 없어 보였다. 게다가 정치 풍자를 중단하게 되면서 시청자를 끌기 위한 방법으로 과도한 노출 및 자극적인 방법을 사용하게 되었고, 기존 시청자들의 반발이 생겨났다. 결국 이 문제로 시즌 7부터 섹드립도 자제하기 시작했다. 아직도 재미는 있긴 하지만, 갈수록 SNL만의 특유의 성질을 잃어버렸다.
그런데 2016년 11월 5일 방영 당시, 크루 유세윤이 <그리스 로마 신화>라는 콩트에서 정유라로 분했으며, 김민교는 <이웃 2016 vs 1980> 콩트에 최순실로 분하여 곰탕 얘기 등을 보여주면서 거의 3년만에 SNL에 정치 풍자가 돌아왔다.'이제부터 정치풍자를 해도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댓글로 많이 올라와서 지금까지의 SNL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듯 했으나 패러디가 방송된 후 청와대에서 전화가 걸려왔고 PD가 교체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결국 SNL은 그 다음 주부터 또다시 정치 풍자를 중단했다. 콩트 수준도 시즌 6처럼 내려가기 시작했고, 급기야 B1A4 편에서는 이세영 성추행 논란이 일어났고 마마무 편에서는 엄앵란 비하 논란이 연이어 발생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한때 정치 풍자의 최고봉을 달리던 프로그램이 점차 종영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였다.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위기를 맞이했고 청와대가 힘이 빠진 상태라 SNL이 다시 정치풍자를 시작할 수도 있겠다는 밝은 전망이 생겼다. 결국 이수근 편에서 겨울왕국 Digital Short를 보여주면서 안나와 엘사를 통해 연설문 사태를 풍자했다. 방송에서는 이수민이 엘사로 분장했지만, 미방영분에는 정성호가 그 분 버전 엘사로 분장한 버전도 있다고 한다. #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이후인 시즌 9부터 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으로 다시 정치 풍자의 날이 서기 시작했다.
2.2. 종영[편집]
그러나 2017년 7월 29일을 끝으로 미우프마저도 종영되고 정치 풍자는 또 다시 중단되었다. 그러다가 2017년 11월 18일에 방영된 시즌 9 마지막 화에서 여의도 텔레토비 특집과 박근혜와 최순실 분장을 통해 풍자의 피날레를 찍으며 종영하였다.
2.3. 부활[편집]
2017년 종영 이후 약 4년 만인 2021년 9월 4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독점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부활을 알리게 되었지만, 쿠팡 플레이가 OTT 서비스인 특성상 생방송을 할 수가 없는 상태[17][18][19]이기에 크루 및 호스트가 무대에서 진행되는 것까지 모두 녹화 방송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서 바뀌게 되었다.
10부작인 이번 'SNL코리아'의 총 제작비는 약 120억 원으로 전해졌다. 앞선 시즌들의 회당 제작비가 약 1억 5,000만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그 중에서도 쿠팡 플레이의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을 결정한 A 배우는 출연료로 1억 원 이상을 약속받았다.
리부트 시즌으로 방영된 첫 회에는 이병헌이 호스트로 출연하였다. 리부트 시즌 첫 회부터 힘을 준 것이 느껴질 만큼 준비는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20] 한편 리부트 시즌으로 돌아오게 되었으나 첫 회에는 정치풍자가 없이 진행되었는데, 추후 상황을 보며 정치풍자까지 넣을 가능성도 높다는 전망이 많다.[21]
리부트 시즌이 시작한 지 2회만에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가 부활하여 다시 정치풍자가 돌아왔음을 알렸고, 신선한 풍자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코로나 방역의 문제점에 대한 풍자와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이야기[22]로 구성되었으며, 둘 다 반응이 괜찮다는 평가이다. 이 밖에 안톤 쉬거를 패러디한 '합의에르 바르뎀' 코너에서는 노인 두 명이 나오면서 기본소득에 대한 언쟁과 그 사람이 총장밖에 하지 않았냐는 식의 말을 하면서 서로가 언쟁이 오간 상황을 피한 배우가 도망치며 중도라 언급한 구간에서는 현 대한민국에 퍼진 정치병에 대한 풍자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아예 재명이 오빠라며 이름을 언급하고 '점' 드립을 치기까지 하며 풍자하고 있다.
또한 대놓고 성적인 묘사와 쌍욕이 단순 필터링만 들어가고 자막에는 원문은 그대로 노출시키기에 19금은 피할 수 없다. 심지어 3화에선 제시가 대놓고 옷을 다 벗고 나오는 장면[23]이 있어 수위가 낮아질 일이 없다.
대체로 리부트된 이후로는 방송 검열 때문에 15세로 제한연령이 내려가고 그에 따라 밍밍해졌던 예전 snl을 완전히 뒤로 하고 새로운 전성기를 열고 있다. 새로 영입된 코미디언 배우 주현영이 분한 캐릭터 '주기자'가 요즘 발표하는 20대 모습이라는 밈으로 급부상하였고, 이후 주기자가 정치인들을 인터뷰하는 '주기자가 간다'라는 컨텐츠가 흥하는 동시에 정치 풍자도 전혀 눈치보지 않고 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배우 신혜선을 섭외하여 찍은 잼민체 에피소드도 크게 유행했다. OTT로 넘어오는 만큼 검열에서 자유로워져 선정성, 정치 풍자 등 수위 면에서는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4화에서는 조정석이 호스트로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안영미가 앵커 진행을 하며 여러 기자들과 함께 사회이슈, 정치이슈 등을 다뤘고 주현영 기자와는 화천대유와 고발사주의혹에 관해서도 다뤘다.
5화에서는 조여정이 호스트로 출연을 했는데 Ai 시리즈에서 안영미가 "재명 오빠~ 난 그런 점이 좋아" 라며 전화통화 하는 모습을 통해 정치풍자를 했고, 주현영 기자는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50억을 받았다라는 소식과 함께 '이명' 등을 언급하며 정치풍자를 했다.
7화에서는 옥주현이 호스트로 출연을 했는데 Ai 시리즈에서 정혁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서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아냐, 내가 누군지 아냐고 행패를 부리자 정상훈과 옥주현이 뮤직 테라피 모드를 발동하면서 크리스마스 캐롤인 'The First Noel'[24]을 가창하였다. NO:EL 무면허 운전·경찰 폭행 사건을 풍자하였다.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는 대선 후보들과 이준석이 출연했다. 한때 정치인들에게 찍혀서 정치풍자를 하지 못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감개무량하다고 볼 수 있을 듯. 이후에도 나경원, 우상호, 추미애 등 계속해서 거물 정치인들이 출연 중이다.[25][26]
방역 정책과 백신패스를 풍자하는 자영업자로 살아남기 스케치를 방영했는데, 촬영장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2022년 이후에는 이미지상 전혀 안 그럴 것 같은 배우들을 섭외해 있는 힘껏 망가뜨리는 데 저력을 다하고 있다.(...) 도도하고 쿨한, 혹은 무서운 이미지였던 이병헌, 허성태, 박해수, 김옥빈 등이 출연해서 훌륭하게 망가졌다. 사실 이전 시즌과 가장 큰 차이점은 그 동안 섭외를 꿈도 꾸지 못했던 흔히 말하는 SS급 배우들을 섭외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된 이병헌부터, 하지원과 같은 연기대상 수상자라던가, 조진웅, 고수, 장근석 같이 예능은 고사하고 드라마나 TV 프로그램에서도 보기 힘든 충무로 배우들을 섭외한다는 것이 이전 시즌들과는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풍부한 자본을 미친 듯이 투자하는 것과, 코미디 프로의 특성상 오디오 후보정이나, 각종 사태를 대비한 편집점을 잡기 편한 올 녹방이라는 점은 굉장한 이점이다.[27]
이 때 콩트로 넣은 'MZ 오피스'라는 코너가 역시 흥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수위도 대놓고 세 지고 있다. 기존 크루원들끼리 성기 크기를 가지고 허세를 부리는 식의 콩트는 여전하다. 게스트들과도 섹드립을 콩트에 녹여낸다. 브브걸 유정의 섹터디에서부터, 고수가 맛있다는 섹드립이 대표적이다. 또한 주현영과 김슬기가 '여성의 흡연', '동거 경험', '외국인 남성과의 교제 경험'을 두고 상호간에 꼽을 주는 콩트를 통해 문란한 여성에 대한 세간의 인식도 거침없이 드러냈다.
2023년 장근석 편에서는 크게 화제가 되는 드라마 더 글로리를 패러디했는데, 이수지와 주현영이 보여준 높은 싱크로율은 찬사를 받았지만 작중 고데기 사건을 패러디한 장면은 비판을 크게 받았다. 그저 드라마의 장면을 패러디하는 것뿐이라는 옹호 의견이 있지만, 그 문제의 장면이 실제 피해자가 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면인 데다 비판이 목적이었던 드라마와 달리 Snl은 희화화를 하고 있느니 문제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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