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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예능/월 회차

체인리액션 무료 재방송 지난회 다시보기 보러가기 정보

by 인 사 이 트 2024. 2. 18.

체인리액션 무료 재방송 지난회 다시보기 보러가기 정보

 

 

2022년 쿠팡플레이에서 방영 중인 짝짓기 예능. 남녀의 몸에 체인을 묶어 서로 붙어있게 하는 컨셉이다. 사이판에서 촬영되었다. 출연자들을 '체이너'라고 부르며 '체인'을 묶는 형태로 데이트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다만 자전거 체인보다는 쇠사슬에 가까운 아이템이다.

최초 예고편 단계에서는 얼굴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방 몇 시간을 앞두고 'Now Playing' 예고편이 나오면서 최초로 얼굴이 공개되었다. 나이는 세는 나이로 기재한다. 출연자들이 세는 나이만 공개했기에 만 나이를 알 도리가 없다.

한편 예고편에서 10명이 같이 이동하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남자 1명, 여자 1명의 추가 출연자(이른바 '메기')가 등장할 것이 확실시된다. 8인에게서 확인할 수 없는 타투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제작진이 반쯤 의도적으로 예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패널 ( 출연진 )

이진호, 유인나, 지코, 유정(브레이브걸스)

 

 

특징 및 규칙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이 밝힌 바로는 기존 예능에서는 자주 활용하지 않았던 클로즈업 기법으로 체인을 많이 담았다고 한다.


체인을 차고 있어야 하며, 체인에는 프로그램의 이니셜인 CR이 새겨져 있다.


체인을 보고서 제작 발표회에서 박경림은 벨트 같다, 유인나는 목걸이 같다, 지코는 힙합용 목걸이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중간을 떼서 더 가까이에 붙을 수 있는 듯 하다.
또한 예고편 영상을 보면 손목에 걸어 서로 착용하는것 외에 골반에 또다른 끈을 이용해 다른 방식으로도 묶는 것으로 보인다.


1화와 2화를 동시에 공개했다. 두 화씩 계속 내보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 

2022년 짝짓기 예능이 범람하면서 짧고 굵게 가는 전략을 택한 것일 수도 있다.
이후 3화 하나만 내보낸 것으로 보아 주마다 1화씩 공개하는 것 같다. 2박 3일을 3화로 담았으므로 하루에 한 회차 꼴로 구성되고 있다.
현장 MC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제작진의 개입은 쓰복만의 내레이션을 통해 이루어진다.

 

 

평가

 

기존에 대한민국과 영미권에 존재했던 여러 짝짓기 예능의 장점들을 영리하게 취사선택한 뒤 체인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볼 수 있다.


연예인 패널들의 존재와 그들이 벌이는 다소간의 호들갑은 하트시그널 이후 내려온 한국식 '썸예능'의 문법을 따른다.
외국의 짝짓기 예능과 유사한 점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사이판이라는 이국적인 휴양지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외국식 예능과 닮아있다.

 

풀장에서의 풀파티나 해변가 등의 정취, 그리고 카메라 워킹 등도 외국식 짝짓기 예능에서 많이 보이는 구도이다.
러브 아일랜드에서 출연자들을 '아일랜더(islander)'라고 부르는 것처럼 참가자들을 '체이너(chainer)'라고 부른다.
투 핫에서는'스킨십 금지'라는 강제적인 미션이 AI 스피커 '라나'의 음성으로 전달된다. 이와 유사하게 본작에서는 서로의 신체를 제약하는 강제적인 미션이 제시되며, 쓰복만의 나래이션으로 전달된다.


이에 따라, 선정성 논란을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면서 선을 넘을 듯 말 듯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4화의 풀파티씬의 경우 외국식 예능과 유사한 비키니 풀파티를 보여주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노출이 심했던 것은 여성 중에는 리사 밖에 없었다. 그런 이유에서 12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그러면서도 유튜브용 컨텐츠로 진행된 밸런스 게임에서 성관계시 취향에 대한 질문을 던질 정도로 섹슈얼한 텐션도 보여준다.


'체인'이라는 아이템은 사랑의 스튜디오 시절의 '짝대기' 처럼 남녀 간에 짝을 짓는다는 짝짓기 예능의 기본 문법에 굉장히 충실한 아이템이다. 동시에 출연자가 주도해서 선택하는 체인 매칭은 자신의 마음을 대외적으로 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굉장히 재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속시원하게 오픈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녀의 신체활동을 제약하는 기능을 하면서 신체의 자유를 구속한다는 일각의 비판도 제기되었으나, 체인리액션만의 독특한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에덴, 썸핑이 모델(피트니스 모델), 유튜버, 배우 위주의 섭외였다면 출연자들의 구성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자기 유튜브 계정 홍보하려고 온 거 아니냐, 인스타에서 공구하는 팔이피플 되려고 출연하는거 아니냐 등의 비판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되었다. 4화에서 한 출연자가 울음을 터뜨리는 등, 가식적이거나 대본에 의한 진행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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