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간선상차 간선하차 뜻

택배 간선상차  간선하차 뜻

택배 운송장 조회를 하면

대부분 아래와 같은 형식이죠.
간선상차, 간선하차가 여러번 반복되는데요.
대략 물건을 실었다 내렸다 정도로
이해가 되긴하지만
택배업계에 종사해 보지 않은 이상
상차와 하차가 반복되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
어서 빨리 택배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하지만 택배를 언제쯤 받을 지 예측하기 위해선
위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도움 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택배 간선상차 뜻과 간선하차 뜻과 아울러
이 단어들이 두번, 세번 운송장에
중복되는 이유도 살펴보겠습니다.

택배 간선 뜻
택배에서 간선이란
특정지역과 중계지 간
또는 중계지와 중계지 간을 운행하는
대형차량의 운행노선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간선상차 뜻
간선상차란
분류가 끝난 상품을 대형 트럭에 실은 후
중계지 또는 지역 영업소로 이동중이라는 뜻이죠.
쉽게 말해서 고속도로 달리는 중인데요.




보통 중간물류센터를
허브(hub, sub)라고 합니다.
간선상차로의 이동은 주로 밤에 이루어집니다.




간선상차로 표시 된 곳이
내가 사는 지역과 먼 거리일 때는
택배를 하루 뒤에 받게 되구요.
내가 사는 지역일 경우는
당일 오후에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간선하차 뜻
간선하차의 뜻은
지역간을 이동하는 대형 화물차에서 
중계지 또는 지역터미널에
물건을 내린 상태를 말합니다




지역 영업소에 도착한 택배의
분류작업은 오전8시~ 오후1시 사이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내 지역에서 간선하차로 뜬다면
오늘 오후에 받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혹 간선하차 상태에서
운송장이 멈춰 있을때가 있죠?
hub간선하차로 표시되어 있다면
아직 목적지로 출발하진 않았다는 뜻인데요.
보통 물량 많아서 그럴 경우가 대부분이고
분실이나 파손인 경우는 드뭅니다.
그리고 간혹 실제로는 목적지를 향해 이동중인데
전산오류로 조회에는 안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조회결과가 정확합니다.




아무튼 오늘 택배를 받는걸로 예상했는데
간선상차나 간선하차로 표시되어 있다면
조바심 가지기 보다는 조금 기다렸다가
점심시간 이후 다시 조회해 보시기 바랍니다.
    
 

간선상차, 하차가 중복되는 이유?
고객들은 물건을 트럭에 싣기만 하면
스트레이트로 내 지역까지 올거다 예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보통 택배가 지역영업소에 모이면 분류를 한 후
간선상차를 해서 - 대형 중계지에 모으죠.
(옥천hub등)
간선하차를 한 후- 다시 간선상차를 해서
지역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지역 터미널에서 간선하차를 한 후
지역 대리점으로 발송되고,
고객 집으로 배달되는데요.
   



이렇게 간선상차와 간선하차가
중복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창원에서 창원으로 택배를 보내도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친다는 것이죠.
창원에서 먼 허브지로 갔다가
다시 창원에 있는 분에게 배송되는데요.
그래서 최소 하루가 걸릴 수 밖에 없어요.
배송비만 아니면 퀵 서비스로 받는게
훨씬 효율적이겠죠?

여기까지 간선상차 뜻과 간선하차 뜻에대해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