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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유용팁

서머레디백, 스타벅스 "물량 넉넉하다"

by 연구랩★ 2020. 6. 6.

서머레디백에 대한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먼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본사 관계자의 코멘트입니다.

 

"예전 이벤트와는 달리 충분히 준비해놨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주기적으로 매장에 입고하지만, 이번 증정품(서머레디백)은 부피가 크다보니 회차당 물량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재고는 아직 충분합니다. 품절되면 못받을지도 모른다고 전혀 맘졸이지 않아도 될 수준입니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본사 관계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달 21일부터 여름 'e-프리퀀시' 쿠폰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22일까지 스티커 17개를 모으면 서머레디백(소형 여행용 가방) 혹은 서머체어(접이식 캠핑의자)를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합니다.

출처 스타벅스 트위터

 

중고나라에 매물이 엄청납니다.

최근에 중고시장에서 리셀러(Reseller)들이 싸게는 5만5000원대부터 보통 10만원대, 비싸게는 2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으로 서머레디백 판매되고 있습니다. 서머레디백 뿐만 아니라 음료 구매시 받을 수 있는 스티커나 완성된 쿠폰도 거래매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쇼핑몰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되팔기 사태는 ▲굳이 신경써서 스티커나 쿠폰을 모으기 귀찮아하는 심리 ▲해당 이벤트 한정으로만 제작되는 굿즈라는 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촉발된 '보복소비' 트랜드 ▲재고 소진시 이벤트 상품보다 값어치가 한참 떨어지는 톨사이즈 음료 2잔으로만 교환된다는 점 등으로 활성화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스타벅스코리아 홈페이지 프로모션&이벤트 공지사항

스타벅스 측은 준비한 수량을 한번에 풀면 품절 사태가 발생하게되고 오히려 프리미엄이 붙을 것을 염려해서 이벤트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매장별로 물량을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5일에는 공지사항을 통해 서머 레디백 수령은 1회 1개로 제한하겠다고 밝혀 기존보다 좀 더 많은 이들이 상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스타벅스 트위터

매장별로 입고 때마다 약 20개 정도 들어가는 수준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하루에 한 번 소량 입고되는 사은품은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몇년 전부터 프리퀀시 이벤트 종료 직전 앱을 통해 매장별 재고 확인 서비스를 통해 헛걸음 방지책을 제공하는 스타벅스는 조만간 해당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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